플레이오토, 일본 셀러 지원 서비스 유료회원사 1400곳 돌파 이베이 외 글로벌 오픈마켓과 제휴 확대, 기능 추가 등 사업고도화
김혜란 기자공개 2024-03-12 12:59:22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2일 12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유료로 전환한 뒤에도 일본 시장에 안착한 모습이다. 커넥트웨이브는 12일 플레이오토의 히로게테 판매자형 솔루션 유료회원사가 유료로 전환한 지 일주일만에 1400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플레이오토의 히로게테 판매자형 솔루션은 일본 판매자(셀러)들이 해외에 상품을 판매할 때 주문상품의 동기화와 상품 수정, 4개 해외 특송사의 라벨 출력 등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0년 4월 무료 서비스로 시작했다가 최근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히로게테 판매자형 솔루션에 이베이(eBay) 계정을 연동하면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이나 추가 프로그램 사용 없이도 판매상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일본우편(JP POST)과 글로벌 배송사인 디에이치엘(DHL), 페덱스(FedEx), 유피에스(UPS)의 라벨 출력과 운송장 정보 전송도 지원한다. 플레이오토는 추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특히 사업 협력 중인 이베이 외에도 글로벌 오픈마켓이나 쇼핑몰과의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일본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일본 셀러들의 해외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제휴 확대와 기능 강화 등 지속적인 사업 고도화를 통해 일본 셀러들에게 인정받는 글로벌향 서비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의 소비재 기반의 소비자와 기업 간 거래(B2C) 분야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13조9997억엔(한화 약 125조원)으로 전년 대비 5.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미국·중국의 글로벌 이커머스 B2C 시장 규모(역직구)는 3954억엔(한화 약 3조5000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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