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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 출자금 100억 납입 완료…실물자산 디지털화 거래 착수

김혜란 기자공개 2024-05-03 14:04:10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3일 14: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의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앞서 부산시는 부산시와 부산BDX컨소시엄이 체결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사업 협약서'에 따라 부산BDX컨소시엄을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사업자'로 지정했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아이티센을 비롯해 메인스트리트벤처스, 바른손, 오콘, 하나은행, 하나증권, NHN클라우드, 위더스파트너스코리아 등 11개사가 함께 한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법인이사회는 김상민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한 뒤,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주주인 부산BDX컨소시엄 11개사는 이날 출자금 100억원을 전액 납입했다.

아이티센 측은 "최근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에서는 전통적 금융자산(주식, 채권)이나 유형자산(원자재, 귀금속, 부동산)뿐만 아니라 무형자산(지적재산권(IP), 탄소배출권) 등도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RWA 거래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가 되고, 새로운 투자와 거래방식의 기준점이 되겠다"며 "급성장하는 시장의 기준점이 되는 선도 기업으로서 분권형 거버넌스 기반 실물자산의 디지털화 거래를 통해 모두가 새로운 시장을 경험하고, 블록체인과 혁신 금융이 융합하는 새로운 세상을 부산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1일 열린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강진모 아이티센 대표(왼쪽)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아이티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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