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그룹, ISO 22301 취득 "리스크 관리 시스템 완비" 수출 비중 70%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 대비, 고객사 신뢰 확보
조영갑 기자공개 2024-05-07 09:24:16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7일 09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대표 임동연)이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 케이퓨처테크와 함께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국제 표준 'ISO 22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ISO 22301은 각종 재해, 재난 등으로 기업 업무가 중단되는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으로 핵심 기능을 복구하고, 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비상 상황을 대비한 업무 매뉴얼과 대응 방안 등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그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인증을 취득했다"면서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취득은 ESG 경영 능력에 대한 공신력으로도 이어지는 만큼 향후에도 내부 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 사업자와 경쟁하기 위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있는 가온그룹은 이번에 취득한 인증 외에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등 총 6개의 경영 시스템 관련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해 관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