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몰테일, 여름철 해외직구 와인 보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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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 몰테일, 여름철 해외직구 와인 보관 서비스 최대 5개월까지 수량 제한 없이 무료 운영

김혜란 기자공개 2024-06-04 16:38:30

이 기사는 2024년 06월 04일 16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해외에서 주류를 구매하는 직구족을 위해 무료로 와인을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 와인 보관 서비스는 몰테일의 일본·독일 물류센터를 통해 와인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보관 기간은 최대 5개월이다. 일본은 9월 30일, 독일은 10월 1일까지 수량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다. 보관된 주류는 서비스 종료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일본의 경우 외부온도 영향을 받지 않는 단열재 시공으로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자동화된 온도·습도 관리시스템도 구축해 타사 유료 와인 보관 시설에 준하는 전문성을 확보했다"며 "이와 함께 항온·항습 기능을 갖춘 보관 시설의 규모도 지난해 최대 4000병에서 올해 1만병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무료 보관 서비스로 여름철 해외 마켓에서 판매되는 한정 수량, 좋은 가격대의 와인을 부담 없이 구입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1년 내내 걱정 없이 해외에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몰테일 일본 물류센터 내 주류 보관 창고 내부 모습(사진=커넥트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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