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임총 신청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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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몽래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임총 신청에 법적 대응" 대형 법무법인 선임 "주주와 투자자 이익 보호에 최선 다할 것"

성상우 기자공개 2024-06-07 08:58:17

이 기사는 2024년 06월 07일 08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래몽래인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 등 법적 분쟁 과정에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7일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래몽래인을 대상으로 별지 목록 기재 사항을 회의 목적으로 하는 사건 본인(래몽래인)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했다.

별지엔 '이사 선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이 기재돼 있다. 임시 주총 의장으로는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를 선임할 것을 구했다.

이정재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사내이사는 회사(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함께 지난 3월 14일 래몽래인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

래몽래인 측은 "당시 신주 인수를 조건으로 한 경영권 양수도 약정에서 불공정한 조항과 회사 정관에 위배되는 내용이 발견됐다"며 "약정의 전제 조건도 인수자의 설명과 다르게 성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래몽래인은 국내 대형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아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시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래몽래인은 "주주와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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