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 07월 30일 09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마동석 배우가 기획·제작한 영화 '단골식당'이 지난 18일 촬영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단골식당'은 미원백반 사장 '예분'이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딸 '미원'이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낸 영화다.
마동석이 '단골식당'의 기획 총괄 제작자로 아이템 선정, 시나리오 기획 개발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강남 8학군에서 일하는 영어강사로 돌연 자취를 감춘 엄마를 찾아 나서며 일밖에 모르던 일상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미원' 역은 주현영 배우가 맡았다.
엄마 '예분' 역은 김미경 배우가 맡았다.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정용화가 '기용' 역을 맡았다. '기용'은 어둠의 길로 빠졌던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고향으로 온 인물로 작품 속 미스터리함을 끌어올린다.
고창석 배우는 '예분'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형성하는 부목사 '신수' 역이다. 차우진은 따스한 동네 사람으로 '예분' 실종 사건에 도움을 주려는 '백산'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수미, 이성욱, 박경혜, 이태영, 현우석까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들이 합류해 신선한 개성과 매력을 선보인다.

연출은 한제이 감독이 맡았다. 한 감독은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2024년 왓챠가 주목한 장편 수상을 한 영화 '우.천.사'를 연출했다.
한제이 감독은 "감동적이면서 차별화된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로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더없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개봉까지 앞으로의 남은 작업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골식당'은 후반작업 후 내년 극장에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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