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억 베팅' 더함파트너스, 폐수처리업체 패키지 인수 추진 VL인베, 5~6년전 투자한 포트폴리오 일부 엑시트
임효정 기자공개 2024-08-19 07:28:25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3일 08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더함파트너스가 VL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폐수처리업체를 패키지로 인수한다. 현재 협상 막바지 단계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펀드레이징에 나설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함파트너스가 폐수처리업체 패키지 인수를 추진 중이다. 거래대상은 VL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워터매니지먼트코리아가 지배하고 있는 복수의 폐수처리업체들로 파악된다. 규모는 1400억원대 수준이다.
VL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말 워터매니지먼트코리아를 설립한 후 수도권 및 영남권 6개 업체를 인수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함파트너스는 이번 인수를 추진하면서 향후 폐수 수탁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신규 펀드에 VL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참여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더함파트너스는 어펄마캐피탈과 함께 국내 최대 매립장인 제이엔텍의 인수도 마무리 단계다. 약 5000억원 규모의 거래로 지난 5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현재 딜 클로징을 눈 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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