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판 CES' 디지털혁신 페스타, 내달 코엑스서 개최 올해로 6회차, '스마트 라이트 위크 2024' 공동 개최
김도현 기자공개 2024-09-19 14:00:52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9일 13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혁신 페스타(DINNO) 2024'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해당 행사는 올해 'AI On, Future Her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로봇, 보안, 엔터테크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 기술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2019년 시작된 DINNO는 6회째를 맞는다. 전시회와 컨퍼런스,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매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정부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여해왔다. 관련 종사자와 일반 참관객 등 약 3만명이 찾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올해의 경우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2024'와 공동 개최된다. 이를 통해 '서울판 CES'로 격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은 코엑스 3층 C홀 'DINNO Innovation존'과 2층 플라츠홀 'DINNO Next존'으로 구성된다.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더존비즈온, 한글과컴퓨터, 티맥스소프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최신 보안기술 분야에서는 안랩, 지란지교시큐리티, 파수, 라온시큐어가 함께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단과 차의과대학교 정보의학연구소, 한림대성심병원과 한국기술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추진협의회와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다양한 벤처와 스타트업들도 디지털 전환(DX)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공개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2024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페어'도 DINNO 2024와 동시에 진행된다. 국가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디지털 헤리티지' 비전이 공유되는 자리다.
더불어 네이버·라인·배민·틱톡·오늘의집·쿼타랩·시프티·와들 등이 멘토링 부스를 운영하는 '잡앤피플: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12일), 서울시 산하 서울경제진흥의 취업 지원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10~12일) 등도 같은 공간에서 열린다.
총 7개의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매일 준비된다. 'AI Inside AI Everywhere'라는 주제를 담은 '퓨처테크 컨퍼런스'는 미래 혁신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미래 헬스케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도 주요 코너 중 하나다.
이외에도 국내 유일 SaaS 특화 컨퍼런스 'SaaS Summit', 본격 스타트업 성장 로드맵 프로그램 'DINNO INNO Venture ConnecT' 등도 마련돼 있다.
'잡앤피플: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도 눈길을 끈다. 이 강연에서는 멘토라이브러리, 두들린,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 스펙터, 엘리스그룹, 더핑크퐁컴퍼니, 캐치(진학사), 당근, LX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해 채용·교육·평판·평가 등에 대한 HR 혁신 사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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