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 11월 04일 10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이엘케이가 조달청이 발표한 '2024년도 3차 혁신시제품'으로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영상 분석 솔루션 'Jviewer-X'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가 참석해 2024년도 3차 혁신제품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제이엘케이는 최대 6년 동안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조달에 참여할 수 있고 조달청 혁신장터 전용몰을 통해 Jviewer-X를 공급할 수 있다. Jviewer-X는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실증 테스트) 지원, 구매 면책, 우선 구매 제도 등의 판로 확대 정책을 지원받게 된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혁신 제품 지정으로 국립의료원,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 보훈병원 등 공공 의료 기관에 자사의 AI 솔루션 공급이 가능해진 만큼 본격적인 국내 의료 AI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력 모델인 뇌졸중 AI 솔루션 등의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도 추진해 국내 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흉부영상 분석 AI 솔루션 'Jviewer-X'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된 뇌졸중, 전립선 등 의료 영상 AI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혁신시제품 지정으로 제이엘케이 솔루션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조달청 혁신제품 전용몰을 사용하는 공공기관을 통해 새 판로를 개척하는 등 Jviewer-X 보급률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