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폴라리스오피스, 'CES 2025' 혁신상 "토종 오피스 최초"1억3000만명 유저 이용, 내년 1월 전시회서 공개 예정
성상우 기자공개 2024-11-15 16:34:01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5일 16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폴라리스오피스가 문서 작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 'AI NOVA'로 'CES 2025 AI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국내 오피스소프트웨어(SW) 기업 중 최초 수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회사의 AI 기술력과 사용자의 업무생산성 혁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AI NOVA는 글로벌 1억3000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문서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한 AI 에이전트 기술이다.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독자적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5'에서 AI NOVA를 기반으로 한 문서편집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전세계 사용자가 이용하는 폴라리스오피스가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여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자사의 AI 문서 솔루션이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공급처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이해석 부사장을 최고 AI 책임자로 선임하고 AI융합 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산업에 AI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AI 전문기업으로서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현대차그룹 글로벌 정면승부]무역분쟁서 미국시장 사수…생산체계 개편안 나오나
- 이복현 "하나금융 회장 선임, 절차 개선에도 아쉬움"
- 이복현 "금융지주 고위관계자 친분 기반 대출 지양해야"
- [은행경영분석]IBK기업은행, 포용금융·수익성 다잡았다
- [컨콜 Q&A 리뷰]우리금융 "동양생명 인수, 포트폴리오에 최적의 방안"
- [여전사경영분석]iM캐피탈, 비이자익 적자로 순익 급감…유가증권 '발목'
- 임기 막바지 이복현호 추가된 키워드는…'상생, 쇄신'
- [여전사경영분석]우리금융캐피탈, 영업이익 급감에도 순이익 증가 비결은
- [금융 人사이드]IBK저축, 새 CRO에 김동화…부동산PF 집중 '관리'
- '킥스비율 216%' DB생명도 자본확충...적정성 '철통 관리'
성상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위너스 road to IPO]100억대 공모자금, 원자재 업체 M&A '집중'
- [i-point]위지윅스튜디오, 영업손실 40% 감소 "체질 개선 성공"
- [i-point]케이쓰리아이, 연구개발특구 지역혁신 성공사례 수상
- [i-point]"AI플랫폼으로 암 정복" 신테카바이오, 'NEO-ARS' 사업 시동
- [thebell interview]김기한 모티브링크 대표 "100년 기업 목표, 지분 안 판다"
- [위너스 road to IPO]내년 펀드 만기, 최대주주 변경 리스크 '변수'
- [i-point]개화하는 '글로벌 AI신약' 시장, 신테카바이오 '재조명'
- [위너스 road to IPO]배선업체 낮은 인지도, 스마트 홈 밸류체인 편입 관건
- [i-point]신성이엔지, 4Q 흑자 '턴어라운드'
- [IR Briefing]이창엽 엘케이켐 대표 “2026년 매출 목표 6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