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노을, 암 진단 원천기술 미국 특허 등록카트리지 제품군에 모두 적용되는 핵심 특허…파이프라인 확장 위한 동력
김혜란 기자공개 2025-02-07 14:33:27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7일 14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 기업 노을이 미국 특허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으로부터 접촉식 패치와 이를 이용하는 염색 방법 및 그 제조 방법에 대한 원천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노을이 이번에 획득한 원천 특허는 겔 내부에 염색 시료와 용매를 함께 저장하는 구조의 접촉식 염색 패치를 이용한 염색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는 노을의 독자적인 NGSI(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ostaining) 기술의 핵심 내용 중 하나다.

해당 기술을 통해 액체가 필요 없는 카트리지 구성이 가능해져 현장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 검사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진단 카트리지에 적용됨으로써 전체 염색 프로세스가 단순화되며, 진단에 필요한 염색 시료의 사용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장점도 있다.
특히 이번 특허는 노을의 마이랩(miLab™) 주요 카트리지 제품군(MAL, BCM, CER)에 모두 적용할 수 있어 핵심 기반 기술인 NGSI 기술의 보호 장벽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양한 암종의 진단을 위한 조직 검사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해 미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노을 임찬양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서 노을 카트리지 구성의 핵심 기반 기술인 접촉식 패치와 관련된 특허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간편하고 신속한 혈액 및 암 조직 진단이 기능해졌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미국 시장 진입과 판매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암 조직 진단으로 확장할 수 있는 원천 기술 확보로 미래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신세계그룹, ‘전략실 재편’ 제이슨황 역할 커지나
- 삼양홀딩스, 삼양바이오팜 '4년만' 다시 분할…신사업 확장 '기대'
- 전력기기 '초호황' 효성중공업, 실적·주가·배당 조건 다 갖췄다
- 폴란드법인 매출 급증…아주스틸·동국씨엠 협력 성과 본격화
- '3수만에' 유증하는 한화에어로, '세가지' 이득
- K배터리 유럽법인 적자전환, 반전카드 'LFP'
- 美 FEOC 겨냥, 포스코퓨처엠 구형흑연 4만톤 양산 목표
- 공격적 투자 세아창원특수강, '핵융합 소재' 주목
- 현대로템, '주주환원' 배당재개로 지수 편입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국민대와 AI 실무 인재 양성 ‘맞손’
김혜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Company Watch]'최대 실적 경신' 파크시스템스, AFM 수주 호조세
- [딥테크 포커스]넥스틴, HBM 검사장비로 다각화…'밸류업' 박차
- [Red & Blue]후공정 포트폴리오 확대한 ISC "하반기 추가 M&A"
- [i-point]엑스플러스, '아몬드브리즈' 디자인 제품 신규 공개
- [i-point]엑스플러스, 어린이날 맞아 '캐치! 티니핑' 굿즈 기부
- [i-point]김하용 킵스파마 대표 "삼일PwC 지정감사 이상 무"
- [i-point]크라우드웍스, '인력양성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 [Company Watch]한중엔시에스, 미국 생산거점 확보 나선다
- [코스닥 신사업 '옥석가리기']'나트륨 배터리' 나인테크, 이차전지 포트폴리오 확대
- [Red & Blue]밸류업 나선 나인테크, 신사업 '승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