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RAHN과 화장품 소재 독점 공급 계약스위스 글로벌 기업, 향후 6년간 1000만달러 수준
양귀남 기자공개 2025-03-20 13:53:04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0일 13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20일 스위스 글로벌 기업 RAHN과 기능성 화장품 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향후 6년간 약 1000만달러(한화 약 146억원) 수준이다.스위스에 본사를 둔 RAHN은 지난 1940년에 설립돼 전 세계 7개국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총 55개국에 스킨케어, 퍼스널케어 소재 및 산업용 첨단 케미컬 소재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RAHN사는 모아라이프플러스사의 특허 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 원료 물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리감마글루탐산이 함유된 신규 고급 화장품의 신제품 개발 및 출시가 확대되고 있어 전 세계로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RAHN과의 협업을 통해 폴리감마글루탐산만의 특징을 활용해 특별한 스킨케어 포뮬레이션을 개발했다. 지난 2023년에는 독일 임상시험 기관에서 히알루론산보다 우수한 보습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다.
여기에 유럽 럭셔리 브랜드사와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유럽 4개국 5개 인증기관의 연합인 COSMOS의 국제 수준의 천연 화장품 원료인증을 획득해 내추럴, 클린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윤상호 모아라이프플러스 대표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뛰어난 보습력 및 안티에이징 효능은 이미 다수의 명품 브랜드에서 검증 받았다"며 "주요 제품에 적용된 스킨케어 및 퍼스널 케어 화장품 원료로서 신재품 개발에 채택이 확대 추세로 이번 계약을 통해 RAHN사에서 보장한 매출을 초과하는 매출 성장이 기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대기업 문화재단의 진화]한화 오너가·계열사 '십시일반'…2년간 '593억' 출연
- 경남은행-토스뱅크, 연내 공동대출 출시…리테일 확장 속도
- [우리금융 동양생명 M&A]'성대규 체제' 내달 출범…이사회 진용 완성
- [저축은행경영분석]스마트저축, 남다른 리스크 관리 전략…내실성장 지속
- [큰 장 이어가는 NPL]유암코, NPL 시장 선두 출발…조달·매입 '1위'
- [Peer Match Up/KB vs 신한]성과 가른 영업 전략 '보장성 vs 저축성'
- [메리츠화재는 지금]김용범 DNA 이어가는 김중현 대표…보수도 업계 톱
- [금융지주 RWA 매니징 점검]KB금융, 은행 주단위 점검 체계로 '화룡점정'
- [저축은행 조달 전략 점검]SBI저축, '신뢰·플랫폼'이 이끈 독보적 조달 경쟁력
- [Sanction Radar]주요국 자본시장 감독기구, 서울에 집결한 까닭은
양귀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point]씨아이테크, 클로봇과 AI 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 제휴
- [지배구조 분석]삼에스코리아 경영권 분쟁 일단락, 기존 경영진 '백기'
- [코스닥 상장사 매물 분석]애드바이오텍, 새주인 자금조달 능력은
- [지배구조 분석]지니틱스 주주명부 폐쇄 직전 장내매수, 경영진 대응 '분주'
- [i-point]엔에스이엔엠, 한중 관계 해빙기류 속 중국 진출 가속화
- [유증&디테일]'110억 확보' 비비안, 신사업 확장 '준비 완료'
- [thebell interview]인크레더블버즈 "'수네코스'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시장 게임 체인저"
- [i-point]경남제약, 특가 할인 행사 진행
- [코스닥 신사업 '옥석가리기']한울앤제주, 체질개선 성과 '언제쯤'
- [i-point]채비, 국내 첫 'HW 원격 리셋' 기술 특허 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