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대규모 원화채 발행 만기 2·3·5년, 규모 1500억...회사채 차환+운용 자금 용
김동희 기자공개 2008-07-15 14:56:18
이 기사는 2008년 07월 15일 14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효성이 오는 24일 만기 2년, 3년, 5년으로 나누어 총 1500억원 규모의 원화 대규모 원화채권 발행한다. 지난 14일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 발행조건을 확정했다.
2년짜리는 국고2년 수익률에 1.00%포인트를, 3년은 국고3년 수익률에 1.03%포인트를 가산해 발행키로 했다. 5년은 국고5년 수익률에 1.10%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오는 16일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효성의 신용등급은 'A0'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오는 25일 만기 돌아오는 원화채권 1000억원의 상환과 운용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원화채권 만기금액 보다 500억 원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며 "투자자 모집을 대부분 마쳐 계획대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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