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08월 06일 13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한항공이 내달 중순께 2000억~3000억원 규모의 원화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주관사와 금리는 아직 미정이며 내달 15일 만기 도래하는 제21회 공모사채 2000억원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유가 급등과 관련한 유휴 자금 성격의 발행은 아니다"라며 "이와 관련 구체적인 자금 계획은 세워진 바 없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발행 예정인 제32회 무보증사채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한기평은 2008년 들어 유가수준이 기존 유류할증료 밴드 상한을 넘어서는 등 원가부담이 가중되면서 영업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유가, 환율 등 영업환경 변수가 수익구조 안정화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수요시장 전망과 영업효율성을 기반으로 일정수준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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