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12월 22일 09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가 500억엔 규모의 엔화 사모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22일 "500억엔 정도의 엔화채를 엔 리보(LIBOR)에 가산금리 200bp 미만 수준으로 발행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기는 3년이며, 공모채 시장이 여전히 좋지 않아 사모 방식을 선택했다.
포스코는 주관사를 두지 않고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사무라이채를 발행한 경험이 있어 투자자들과의 관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발행 시기는 조율 중이지만 연내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연내 10억달 상당의 달러 표시 발행을 추진하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계획을 접었다. 대신 엔화 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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