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로 변경 신성장동력펀드 바이오 부문 운용사로 채택되는 등 업무 영역 확대.. 사명에도 반영
정소완 기자공개 2009-04-10 11:06:40
이 기사는 2009년 04월 10일 11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창업투자가 KB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다.
홍세윤 KB창업투자 대표는 10일 "KB인베스트먼트로 회사명을 바꾸기로 내부방침을 확정했다"며 "하지만 그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KB창업투자는 초기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 뿐 아니라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로서 CRC투자도 병행하고 있으며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까지 관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창투사'라는 간판탓에 영세 상인들의 창업컨설팅 의뢰가 많고, 벤처 본업에서도 초기 기업에만 투자한다는 인식이 강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KB창업투자는 지난 3월 신성장동력펀드 바이오 부문 운용사로 선정됐다. 버릴앤컴퍼니와 컨소시엄을 이뤄 1000억원 규모의 'KB-버릴 코리아 펀드 1호'를 운용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앞으로 8년간 바이오 제약과 의료기기 전문 회사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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