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7월 16일 14: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기술투자는 미래나노텍 투자로 322%(IRR 기준 62%)의 수익을 거뒀다.
2007년 미래나노텍 지분 57만8826주를 주당 2만403원에 전량 매각함으로써 118억2130만원을 회수했다. 매각이익은 90억2100만원에 달했다.
한국기술투자는 2004년 미래나노텍 주식을 평균 4837원에 57만8826주(8.8%) 사들였다. 총 투자금만 28억원이다. 당시 현대기술투자와 공동투자를 진행했다.
미래나노텍은 올 1분기에만 수출 128억2100만원, 내수 388억2800만원등 총 516억50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광학필름과 레진은 각각 510억3900만원, 1억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부터 꾸준한 매출신장세를 보이며 지난 해에만 13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4억7500만원이다.
앞으로 광학 필름 라인 증설과 신규사업·신제품 개발에도 추가로 183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히는 등 사업확장과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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