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연대보증 PF-ABCP 1000억 발행 토지 매입비 조달...4개월 내 400억원 추가 발행
이 기사는 2009년 07월 27일 10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 일대 주택 사업을 위해 1000억원을 조달했다.
27일 금융계와 SK건설에 따르면 그레이트뷰유한회사(SPC)가 지난 24일 1000억원 규모의 제1-1회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발행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SPC가 시행사 에스디엠과 1400억원 한도의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이 대출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ABCP를 발행하는 구조다.
토지비 지급 시점에 맞춰 1-1회 ABCP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시행사에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이 우선 실행됐다. 나머지 400억원은 1-1회차 발행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ABCP 발행을 통해 대출될 예정이다.
ABCP 만기일은 오는 2010년 4월 21일이며 신용 등급은 'A2-'이다. 시공사인 SK건설은 연대보증과 자금보충을 약정했다.
조달 자금은 사업부지 매입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 주택 사업은 대지 5만8574㎡에 지하 2층, 지상12층~22층 규모의 아파트 13개동 94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에스디엠과 SK건설이 각각 시행과 시공을 맡아 토지 매입과 인허가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착공 및 분양은 오는 2010년 상반기로 계획돼 있으며 분양 수입은 약 403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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