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연대보증 PF-ABCP 500억원 발행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사업비...1년물, 금리 5.9%
이 기사는 2009년 08월 17일 10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림산업이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500억원을 조달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디제이차유한회사(이하 SPC)가 지난 14일 5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발행 금리는 5.9%며 만기는 1년이다. 주관 업무는 NH투자증권이 맡아 진행했다.
SPC가 ABCP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디케이피엠과 디케이도시개발 등 공동 차주에게 대출하는 구조다. 신용 보강은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대림산업의 연대보증으로 이뤄졌다.
시행사인 디케이피엠과 디케이도시개발 등은 이번 ABCP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외에 아이비에프트리와 신한생명보험 등 2개 기관과 대림산업의 신용 보강을 통해 863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대출 실행 금액은 390억원이다.
시행사인 디케이피엠과 디케이도시개발, 시공을 맡고 있는 대림산업은 현재 인천시에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제안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2010년 중 구역 지정을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부지 매입은 현재 계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검단3구역에는 아파트 2412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며 착공과 분양은 2012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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