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가나 주택사업장 등 4곳 신청 투자 대상 사업장 모집 결과..이달말 위원회 심의
이 기사는 2010년 03월 09일 15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TX건설 등 4개 건설사들이 글로벌인프라펀드에 투자를 신청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글로벌인프라펀드 해외투자 사업장을 모집한 결과, 4개 건설사가 신청을 했다. 롯데건설(페루 하루처리시설)과 STX건설(가나주택사업), 남광토건(베트남 철도사업), 신동아종합건설(파키스탄 도로사업) 등이다. 이중 STX건설의 가나 주택사업이 100억달러로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번 주중에 1차 심사를 완료하고 국토부 차관이 주재하는 해외건설심의위원회가 이달 말까지 2차 심사를 실시한다. 2차 심사를 통과한 사업장은 4월중 외부 전문기관에 타당성 용역이 의뢰된다.
실제 자금 집행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린 것으로 보인다. 타당성 검토만 6~8개월 소요되기 때문이다. 사업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펀드를 운용하는 한국투신운용과 신한BNP파리바운용이 자금집행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운용사가 자체 심의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펀드 규모를 2조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 한국투신운용이 2000억원을 조성한 상태고 신한은행이 2000억원 추가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1조6000억원은 프로젝트펀드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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