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파워테크놀로지, 국내 증시 상장 추진 대우증권 대표주관사...내년 1분기 중 상장완료
김용관 기자공개 2010-06-17 17:34:36
이 기사는 2010년 06월 17일 17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일본의 검색엔진 업체인 파워테크놀로지가 국내 증시 상장에 나선다. 네프로아이티 및 클릭증권에 이어 일본업체로는 3번째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워테크놀로지는 대우증권과 대표주관 계약을 맺고 본격 상장 작업에 돌입했다.
2003년 4월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파워테크놀로지는 검색엔진 최적화 및 검색순위 관리 소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 대리점 30개사, 일반기업 270개사 포함 총 300여개의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 점유율 20%의 업계1위 기업이다.
파워테크놀로지는 국내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연내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 거래소의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1분기 중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파워테크놀로지는 2009 회계연도(2009.4~2010.3)에 매출액 11억3400만엔, 영업이익 3억1400만엔, 당기순이익 1억7700만엔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액 15억1000만엔, 영업이익 7억엔, 당기순이익 3억8500만엔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대우증권이 주관업무를 맡고 있는 일본 기업인 클릭증권은 최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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