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신용등급 A+로 한단계 상향 한신정평가, 그룹의 영향력 강화·성장 가능성 영향
김은정 기자공개 2010-06-30 10:32:21
이 기사는 2010년 06월 30일 10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신정평가가 30일 CJ헬로비전의 회사채와 기업 신용등급을 A에서 A+(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CJ그룹의 영향력 강화와 성장 가능성이 조정 배경이다.
한신정평가는 CJ그룹의 온미디어 인수로 CJ헬로비전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한 데다 우수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까지 계열에 추가했다고 판단했다.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심화로 지난해부터 가입자 수는 감소 추세다. 하지만 저가의 아날로그 서비스 가입자가 줄어든 반면 고가인 디지털 서비스 가입자 수는 빠르게 확대됐다는 게 한신정평가의 설명이다.
한신정평가는 당분간 디지털방송 확대를 위해 투자가 필요하지만 상각전영업이익(EBITDA)/매출액이 30%를 웃돌아 투자의 상당부분을 충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CJ헬로비전드림씨티 합병을 통해서도 EIBTDA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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