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3차조합 GP 최종 선정 영진위 '비케이인베스트', 방통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오동혁 기자공개 2010-09-17 18:06:52
이 기사는 2010년 09월 17일 18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총 110억원을 출자하는 '모태3차조합'의 위탁운용사 선정이 마무리 됐다.
1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계정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계정의 펀드 위탁운용사로 각각 비케이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선정했다.
모태펀드는 지난달 모태3차조합 출자 공고를 내고 지난 3일 출자신청을 마감했다. 영진위 계정에는 비케이인베스트먼트를 포함, 총 4개사가 출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계정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 곳만 '단독신청'했다.
이번에 펀드운용사로 선정된 비케이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로부터 60억원을 출자받아 총 200억원 규모의 영화투자전문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50억원을 지원받아 100억원 규모의 방송통신투자 펀드를 조성한다.
'모태3차조합' GP는 앞으로 3달 간 추가 유한책임투자자(LP)를 모집, 펀드매칭을 완료해야 한다. 펀드결성은 오는 12월 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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