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김포 캐슬 브릿지론 760억 차환 추진 만기 10개월, 금리 5.10% 추정
이 기사는 2011년 05월 25일 14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건설이 김포 캐슬 아파트사업을 위한 브릿지론(Bridge Loan) 760억원을 차환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27일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76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과 11월 각각 1년 만기 340억원, 6개월 만기 373억원을 발행한 것이 만기 도래하면서 차환하기 위한 용도다. 만기는 10개월이고 금리는 5.10% 수준이다. 시행사는 새롬파트너스.
당초 이달 착공, 연말 분양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주처와 주무관청과의 협의가 남아 있어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후분양 아파트다.
이 사업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김포한강신도시 택지지구 Ac-13 블록에 1074세대를 짓는 것이다. 지난해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소형 평형 위주로 구조를 전환했다.
현재 ABCP 발행주관사는 기존 주관사인 부국증권이 주축인 가운데 몇 군데 증권사가 더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PF-ABCP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부국증권 독자적으로 진행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9월 롯데기공 건설부문 인수를 위해 발행한 우선상환주 3000억원중 1500억원 차환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26일이 만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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