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원, 농식품조합 수산업 운용사로 선정 농자단서 100억 출자받아 총 200억원 결성
이상균 기자공개 2011-05-31 16:15:50
이 기사는 2011년 05월 31일 16: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하 농자단)은 캐피탈원을 농식품투자조합 수산업부문 운용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캐피탈원과 농자단이 각각 20억원, 100억원 등을 출자해 최소 200억원 이상으로 조합을 결성하게 된다. 조합 결성시한은 오는 7월 27일까지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여한구 대표가 맡았다.
캐피탈원 관계자는 “6월말에서 7월초 조합에 출자할 LP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수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캐피탈원이 수산업부문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농자단에는 수산업(80억원)과 식품산업(80억원) 부문의 160억원이 남게 됐다. 농자단은 오는 6월초 이들 부문에 대해 수시출자 공고를 내고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사가 없으면 자동으로 매달 초 혹은 월말로 공고가 미뤄진다.
농자단 관계자는 “출자가 모두 이뤄질 때까지 계속해서 수시 출자 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현재 몇몇 벤처캐피탈들이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usical Story]기업은행, <디어 에반 핸슨> 투자 나선 배경은
- [One Source Multi Use]다크호스 <선재 업고 튀어>의 '생명 연장'
- [One Source Multi Use]넥슨 사로잡은 <템빨>, 웹툰 넘어 게임으로
- 하이브-민희진 분쟁 장기전으로, 법정공방 쟁점은
- 미술시장 호황기의 시작점
- 라인게임즈, 슈퍼어썸 투자 '협업→혈맹'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빅히트뮤직, BTS 업고 하이브 캐시카우로
- [기업 & 아트]저변 넓힌 국내 클래식 음악...한화의 '힘'
- [게임사 캐시카우 포커스]컴투스 <서머너즈 워>, 다가올 10년 준비한다
- [클래식 뉴 웨이브]'클래식 아이돌' 조성진·임윤찬 신드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