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 등 10개사, KIF 운용사로 선정 1700억 출자..총 2755억 규모 조합 결성
이 기사는 2011년 07월 22일 13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인베스트먼트 등 10개 벤처캐피탈 및 신기술금융사가 한국IT펀드(KIF) 자조합 운용사로 선정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KIF 자조합 운용사 10곳을 선정해 그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최종 선정된 운영사는 KB인베스트먼트, 동양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한화기술금융 등이다.
이중 동양인베스트먼트와 SV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화기술금융 등은 KIF 1기 출자를 받았던 곳이다. 나머지 6곳은 KIF로부터 처음으로 출자를 받았다.
KIF는 10개 운용사에 각각 170억원씩 총 1700억원을 출자한다. 여기에 운용사가 유한책임투자자(LP)로부터 1055억원을 출자 받아 총 2755억원 규모로 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평균 매칭비율은 KIF 62%대 LP 38%다.
KTOA는 지난 6월 20~24일 출자공고를 내고 34개사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이후 자격심사와 조합결성 실적, 일반 투자실적 및 수익률 등 계량평가를 실시해 후보를 20개로 좁혔다.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자펀드 운용전량, 운용 프로세스 등 비계량평가를 실시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계량평가와 비계량평가의 비중은 각각 50%다.
KIF 관계자는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해 운용사를 선정했다”며 “향후 운용사들이 활발한 투자활동을 통해 국내 IT 및 모바일 부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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