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내주 브라질국채신탁 출시 예정 만기는 각각 2.5년, 3.5년, 5.5년
신민규 기자공개 2011-07-22 14:15:37
이 기사는 2011년 07월 22일 14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은행이 다음주중 브라질국채신탁을 출시할 예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국내 중개증권사를 통해 조달한 브라질국채를 은행 신탁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환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만기가 되도록 짧은 상품을 투자대상으로 정했다. 투자상품의 만기는 각각 2.5년, 3.5년, 5.5년이다.
상대적으로 만기가 짧은 만큼 월지급식 형태로는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의 브라질국채 상품판매는 지난해 브라질국채DLS 이후 올해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브라질채권DLS 판매를 통해 연평균 13~14% 수익을 올렸다.
이번에 투자하는 상품의 목표수익률은 환율변동이 없을 경우 8~9%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로부터 브라질국채 상품 투자 요구가 많았다"며 "공격적인 판매라기보다는 고객이탈을 막기 위해 방어적인 개념으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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