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복합화력발전, 2000억 SOC채권 발행 총 사업비 1.2조..자본금 2700억+외부조달 9665억
이 기사는 2011년 09월 08일 10: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림컨소시엄이 공사를 맡고 있는 포천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채권 2000억원이 발행된다. SOC 프로젝트를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으로 조달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경기도 포천시 장수면 소재 780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포천파워주식회사는 오는 20일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만기는 5~10년이고 산업은행이 주관사다.
만기별로 5년~8년채가 300억원, 9~10년채가 400억원 발행된다. 산업은행이 신용공여를 하지만 준공이후 6개월까지인 2015년 5월까지로 제한돼 있다.
이 채권은 발전소 설립과 운영을 위한 PF중 일부다. 전체 사업비 1조2365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출자금 2700억원과 외부조달 9665억원로 구성된다.
출자금은 대림산업(30.4%)과 태영건설(18.5%) 미쯔비시중공업(6.7%) 재무적투자자(44.4%) 등이 맡았다. 외부조달은 선순위 론(Loan) 6465억원과 후순위 메자닌 1200억원, 채권 2000억원이다.
공사는 대림산업과 태영건설 등 건설출자자(CI)들이 맡는다. 미쯔비시중공업은 핵심 기기를 납품한다. 준공후 운영은 포천파워주식회사 스스로가 한다. 건설기간은 올해부터 2014년 11월 말까지로 4년이다. 2014년 12월 상업운전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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