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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375억 CPS 발행 유한양행 비롯 기관투자자 10곳 시리즈B 참여…내년 코넥스 상장 준비

서은내 기자공개 2019-08-26 08:14:58

이 기사는 2019년 08월 23일 08: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이 37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하나금융투자를 지정자문인으로 선정해 내년 코넥스 상장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자금 유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1년 코스닥에 이전 상장한다는 IPO 목표도 세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최근 375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했으며 전액 납입을 마쳤다. 펀딩은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1, 2차에 걸쳐 이뤄졌다. 당초 200억원을 목표로 자금 조달을 예상했으나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2차까지 총 375억원 규모로 마감했다. 조달 자금은 연구개발과 임상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아이노베이션 CPS 발행에 참여한 투자자로는 유한양행(60억원), DS자산운용(70억원), 케이클라비스(50억원), 아주IB(50억원), 데일리파트너스(50억원), 타임폴리오자산운용(30억원) 등을 비롯해 추가로 기관 투자자 5곳 정도가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포스트 기업 밸류는 약 1700억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전환우선주 발행가격은 주당 1만2500원이었으며 지난해 9월 전환우선주를 발행해 시리즈A 자금을 조달할 당시 주당 가격은 6500원이었다. 1년 사이 약 두 배 가량 밸류가 상승한 셈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로서 설립 2년만에 약 700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엔젤투자와 전략적투자유치로 120억원, 지난 9월 시리즈A로 180억원을 유치했으며 이번에 375억원을 조달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마이크로바이옴과 단백질을 콤보로 바이오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프로젠에서 스핀오프 개념으로 분사된 업체로 일본 오사카대 면역학 교수인 장명호 박사가 2017년 7월 창업했다. 이중융합단백질을 잘 만들 수 있는 핵심 기반 기술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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