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국회 비대면 영상 솔루션 공급 파트너 시스코시스템즈 '웹엑스' 등 디지털 뉴딜 선도
신상윤 기자공개 2020-09-24 16:00:14
이 기사는 2020년 09월 24일 15: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그룹은 24일 계열사 콤텍시스템이 국회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콤텍시스템은 파트너사 시스코시스템즈의 '시스코 웹엑스' 영상회의 시스템을 국회 사무처에 지원했다. 웹엑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의회 청문회에도 도입돼 국제 연동성과 호환성 등이 보장된 시스템이다.
웹엑스는 녹화된 회의를 암호화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지원한다.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데이터가 도난당하더라도 이용자에게만 키가 있어서 재조합할 수 없다. 모든 메시지와 파일과 직업이 전송과 저장, 이용 중에 암호회되는 시스템이다.
콤텍시스템은 국회 이전에도 기상청과 세종청사 등 국내외 가장 큰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증권사와 대기업 등 다양한 업무에 웹엑스 영상 솔루션을 제공했다.
디지털 뉴딜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도 콤텍시스템 관심도 커지게 하는 배경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300개를 선정하며 영상회의와 재택근무 등 구매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비대면 서비스 정보통신기술 분야 핵심 기술 개발 등 40개 과제에 37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회의 관심 증가로 영상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미국에서 보안성을 인정받은 시크코의 웹엑스 관심도 커져 이번 국회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많은 곳에서 요청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thebell desk]'부동산 PF' 누가 떠안을 것인가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