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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어우즈벤처스, 프로젝트펀드 결성 구슬땀 결실 2개 조합 조성 마무리, 웰마커바이오 투자 집행 완료

양용비 기자공개 2020-10-27 08:04:33

이 기사는 2020년 10월 26일 15: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 뮤어우즈벤처스가 잇따라 펀드를 결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조합 결성 이후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를 준비 중이다.

26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뮤어우즈벤처스는 9월과 10월 2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9월 말 70억원 규모의 ‘뮤어우즈 하이 바이오헬스케어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를 조성했다. 해당 펀드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곳은 바이오 벤처기업 4곳이다. 펀드 구상 단계부터 4곳 베팅을 염두에 뒀다.

이달에는 38억5000만원 규모의 '뮤어우즈 더웰스 바이오신성장 투자조합' 결성도 마무리했다. 이 조합은 서울 아산병원 1호 바이오 벤처기업 ‘웰마커바이오’ 베팅을 위한 원포인트 펀드다. 프로젝트 펀드인 만큼 결성과 함께 웰마커바이오에 전액 투자 집행도 완료했다.

웰마커바이오는 류정아 대표가 과거부터 주목하며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했던 기업이다. 지난해 HB인베스트먼트 재직 시절에도 웰마커바이오의 프로젝트 펀드인 ‘HB바이오신성장투자조합’의 결성부터 투자까지 과정을 주도했다.

서울아산병원 진동훈 교수가 설립한 웰마커바이오는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대장암치료제와 폐암치료 항체신약 등을 개발한다. KDB산업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마젤란기술투자, HB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칩을 던졌다.

올해 2월 설립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한 뮤어우즈벤처스는 펀드 결성과 투자 집행까지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마수걸이 펀드인 ‘뮤어우즈 나이스 모빌리티 스케일업 신기술투자조합’은 지난 5월 만들었다. 뮤어우즈 하이 바이오헬스케어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의 투자 집행이 완료되면 총 3개 펀드, 5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뮤어우즈벤처스는 류 대표가 올해 2월 설립한 신생 벤처캐피탈이다. 바이오·헬스케어, IT·모빌리티 분야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파트너급 심사역이 상주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살펴보고 있다.

바이오 투자 베테랑인 류 대표와 실리콘밸리 모빌리티 투자 전문가 최정윤 파트너가 국내외 유망 기업을 집중 관찰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딜까지 총괄하는 류 대표는 NH투자증권, HSBC, 아벨리노랩(바이오 기업), HB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쳤다. HB인베스트먼트에선 투자3본부장을 맡았다. 바이오 분야 투자의 실력자로 정평이 나 있다.

미국 등 해외 스타트업 투자는 실리콘밸리에서 20년 넘게 투자 경력을 쌓은 최정윤 파트너가 맡고 있다. 삼성벤처투자, 중국 상하이모터스를 거친 반도체와 자동차, IT·모빌리티 분야 투자 베테랑이다.

류 대표는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이후 의미 있는 투자를 위해 펀드 결성부터 집행까지 치열하게 준비했다”며 “향후 질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역외 펀드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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