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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억달러 지속가능채권 발행 성공 [Korean Paper]5년물, T+60bp…임인년 첫 시중은행 채권

박기수 기자공개 2022-01-13 17:28:50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3일 08: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이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Reg S/144a)를 발행했다.

우리은행은 13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5억달러의 달러채 발행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12일부터 아시아와 유럽, 미국 시장에서 북빌딩(수요예측)을 거쳐 프라이싱(Pricing)에 나섰다. 트랜치(Tranche)는 5년물로 가산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에 60bp를 더한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12일 북빌딩 개시 당시 이니셜 프라이싱 가이던스(Initial Pricing Guidance(IPG)·최초 제시 금리)로 90bp를 제시했다. IPG 제시 후 단시간만에 목표 금액(5억달러) 두 배 이상의 수요가 몰리는 등 흥행이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30bp의 금리를 절감했다. 쿠폰(Coupon)금리와 일드(Yield)는 각각 2%, 2.086%다.

우리은행이 발행한 이번 달러채는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으로 ESG채권의 한 종류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적 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부문에 한정하여 발행대금을 사용하는 채권이다.

더불어 이번 발행은 올해 한국물(Korean Paper) 첫 시중은행채권이다. 올해 처음으로 나온 벤치마크 사이즈의 5년물 ESG채권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딜은 BNP파리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JP모간, MUFG증권, 소시에테제네랄이 주관사로 참여했다.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우리은행의 글로벌 신용등급으로 각각 A1, A+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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