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황영기 펀드 1호 출격 채비…부동산PF 투자 검토 전문사모 등록 마치고 펀드 설정·시스템 구축 '잰걸음'

조영진 기자공개 2022-05-24 08:19:47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3일 10: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설립해 최근 전문사모운용사 등록을 마친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펀드로 첫 발을 내딛을 전망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은 현재 1호 펀드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트러스트운용은 현재 부동산PF와 Pre-IPO 딜 두세 건을 소싱한 상황”이라며 “이 중 부동산PF를 중심으로 1호 펀드 결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대상과 운용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부동산 부문은 김철배 아이트러스트운용 대표가 전 직장이었던 국제자산운용에서도 주로 다뤘던 분야다. 김철배 대표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국제자산운용에서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국제자산운용의 부동산 관련 운용자산 규모는 △2019년 말 2102억원 △2020년 말 2745억원 △2021년 말 3308억원으로 매해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임원진의 과거 이력은 PBS(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및 수탁사 선정 과정에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트러스트운용은 과거 김철배 대표가 국제자산운용에서 연을 맺은 기관들을 수탁사 후보군에 올려놓을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는 김철배 대표의 백오피스 인프라가 신생 운용사의 시스템 구축 시간을 크게 단축해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제자산운용의 수탁업자는 한국증권금융,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이다. 한국증권금융은 전체의 3분의 2 규모인 2033억원에 대해 신탁업무를 수행하며 주요 수탁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트러스트운용은 향후 고액자산가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배분 사업과 투자일임업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트러스트운용은 황영기 의장과 김철배 대표를 통해 여러 PB들과 컨택이 이뤄지고 있다"며 "박영규 사외이사 등이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하이넷워스(고액자산가) 개인들도 여럿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금융투자협회의 주력 인사들이 뭉쳐 결성한 하우스인 만큼 신생 운용사같지 않은 빠른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김철배 전 금융투자협회 전무는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추락한 업계 신뢰를 제고하고자 지난해 12월 운용사를 설립하며 업계에 뛰어든 바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