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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aper]한국전력공사, 8억달러 그린본드 발행 성공3·5년물 모두 IPG 대비 40bp 절감

김지원 기자공개 2022-06-09 07:11:18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8일 07: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전력공사가 8억달러의 글로벌본드(144A/RegS) 발행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7일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에서 공모 달러채 발행을 위한 북빌딩을 진행했다. 트랜치는 3년물과 5년물로 나눴다. 이니셜 가이던스(IPG)는 각각 미국 국채 3년물 금리에 120bp,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45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한국전력은 뜨거운 투심을 바탕으로 올해 국내 이슈어가 발행한 달러채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자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3년물에 5억달러, 5년물에 3억달러를 배정해 각각 T+80bp, T+105bp 수준에서 금리를 확정했다. 두 트랜치 모두 가산금리를 IPG 대비 40bp씩 절감한 셈이다.

이번 채권은 그린본드 형태로 발행된다. 한국전력은 2019년 처음으로 달러화 그린본드를 발행한 이후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매년 국내외 시장에서 ESG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본드는 한국전력이 한국물 시장에서 4번째 발행하는 그린본드다.

한국물 시장은 올해 4월 기준금리 인상 이슈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겹악재로 인해 잠시 휘청였다. 미래에셋증권을 시작으로 KB국민카드, 부산은행 등이 줄줄이 발행을 연기했다. 이달 들어 매파 스탠스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되자 이슈어들이 속속들이 발행에 나서고 있다. 조달을 한 차례 미뤘던 KB국민카드도 발행을 재개해 4억달러를 무사히 확보했다.

한국전력공사의 국제 신용등급은 A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한국전력에 각각 Aa2, AA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5월 S&P는 한국전력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한 노치 떨어뜨렸으나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고려해 장기 신용등급은 AA로 유지했다.

이번 딜은 BoA메릴린치,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미즈호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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