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노 "600억 CB 납입 차질 없다" 이달 29일 납입 예정서 한달 뒤로 정정 공시...30일 임시주총서 사명 변경
박상희 기자공개 2022-06-29 17:34:51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9일 17: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디슨이노가 전환사채(CB)의 납입을 위해 투자자 및 기관과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납입 규모는 전환사채 7·8·9회차를 합쳐 총 600억원 수준이다.에디슨이노는 당초 CB의 납입 일정이 이달 29일이었으나 한 달 뒤인 7월29일로 순연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에디슨이노는 앞서 전환사채는 타법인 주식 취득,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IB업계에서는 에디슨이노가 CB로 조달한 자금을 기존 사업, 신규 사업을 비롯해 항공우주 사업 등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에디슨이노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하여 에디슨이노를 이노시스로 변경하고 항공우주 사업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에디슨이노가 진행 중인 전환사채의 납입을 연기하지만 회사의 자금조달은 원활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투자자 및 기관과의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