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엔바이오, 환경기초시설 개선 경진대회 금상 수상 수처리 시설 효율 개선을 위한 고효율 장치 특허 기술 발표
정유현 기자공개 2023-03-23 14:08:35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3일 14: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이엔코퍼레이션은 자회사 대양엔바이오가 환경기초시설 운영기술 개선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진 대회는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한상하수도학회·한국물환경학회가 개최한 '2023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진행됐다.'지속가능 Net-Zero 달성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는 개선사례 및 기술부문에서 18편이 발표됐다. 대양엔바이오는 2차 침전지 슬러지 침강성 개선을 위한 magnetite(마그네타이트) 주입 및 고효율 회수장치 특허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미세한 입자 형태의 자성을 가진 침전효율 향상 보조제 magnetite를 첨가시켜 2차 침전지의 침전 효율을 향상시키고 보조제를 안전하게 회수하는 하이드로 싸이클론 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동절기 수온저하에 따른 슬러지(sludge) 침전 불량 및 수표면 부상 등의 문제를 해소한다. 침전성을 개선하고 수질을 안정화해 가동률을 향상 시킬수 있는 기술이다.
대양엔바이오는 해당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특허 제10-215860, Magclone) 했다. 2021년도 물산업 혁신기술 R&D 시범사업을 서울시로 부터 지원받아 실증을 완료했고 지자체 2개소에 시범 적용해 가동중에 있다.
김황래 대양엔바이오 대표이사는 "기술개발 경험이 풍부한 연구진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을 상업화 했다” 면서 수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에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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