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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서프라이즈' 파워넷 "성장 모멘텀 계속"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91% 증가

김혜란 기자공개 2024-05-17 11:06:24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7일 10: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워넷이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535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9%, 영업이익은 약 91% 늘었다.

파워넷 관계자는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대비해 미래성장성 확보와 함께 안정적인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집중했다"며 "올해의 경우 '한계돌파'를 테마로 중장기(3~5년) 경영혁신 컨설팅을 진행 중인데 그 결과가 1분기 재무성과를 달성하는데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7월 파리올림픽을 중심으로 한 각종 스포츠 대회와 블랙 프라이데이 등 대형할인행사를 앞두고 많은 전문가가 하반기를 중심으로 글로벌 가전시장이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파워넷의 내실강화를 기반으로 한 성장 모멘텀은 지속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파워넷은 정보기술(IT), 사무자동화(OA), 가전, 산업용 전자제품에 안정화된 전원을 공급하는 전력변환장치(SMPS) 개발·제조 전문회사이며, 이차전지 LFP(리튬·인산·철) 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파워넷 기업이미지(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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