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 "니치이코-사노피 공동임상 이상 無" "국내 임상과 결과 공유...비용과 시간 줄일 것"
권일운 기자공개 2012-05-03 12:10:26
이 기사는 2012년 05월 03일 12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슈넬생명과학이 자회사 에이프로젠과 사노피·니치이코 제약이 일본에서 공동 진행중인 임상시험이 이상없이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개시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 시험으로는 일본에서 첫 사례"라며 "회사는 니치이코제약과 사노피가 주관하는 임상시험의 결과를 낙관하고 있으며 임상이 완료되는 대로 한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과 결과를 공유해 상용화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기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임상시험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은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제품으로 슈넬생명과학은 지난 1월 니치이코·사노피와 이 제품에 대한 공동임상·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니치이코는 일본 바이오시밀러 1위, 사노피는 세계 4위 다국적 제약 업체다.
슈넬생명과학은 일본 레미케이드 시장 규모가 640억엔(약 9천400억원)에 달하며 매년 20%이상 성장해 2015년에는 1000억엔(약 1조5천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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