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 창사 이래 최초로 월 매출 300억 돌파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20% 늘어난 3000억 원 될듯
권일운 기자공개 2012-10-04 09:11:47
이 기사는 2012년 10월 04일 09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전문기업 미래나노텍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 매출 300억 원을 돌파했다. 올 1분기 월평균 매출액 220억 원보다 약 50% 늘어난 수치다. 회사는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2012년에는 전년(2575억 원)보다 20% 늘어난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래나노텍 관계자는 4일 "주력사업인 광학필름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한 터치스크린용 필름(TSP), 윈도 필름, 도로교통표지판용 필름 등 신규사업의 순조로운 매출 증가 덕분에 창사 이래 최초로 월 매출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 세계 LCD TV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같은 실적을 일궈냈다는 점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26일 선보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터치기반 운영체제인 윈도8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PC와 올인원(All-In-One, AIO) PC가 4분기부터 출시된다는 점은 미래나노텍에게 큰 호재다. 회사는 이들 제품에 탑재될 대형 터치패널 공급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2012년은 신규사업 가시화의 원년이며 2013년은 대형 터치패널을 비롯한 신규 사업이 안정적인 사업궤도에 올라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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