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3Q 매출액 161억원…전기比 28% 감소 신규 게임 성과 부진 및 국내 시장 경쟁 과열로 실적하락세
김경은 기자공개 2013-11-14 10:29:11
이 기사는 2013년 11월 13일 18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가 13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161억 원, 영업이익이 1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98% 감소했다고 밝혔다.컴투스 측은 "기존 인기 게임들의 국내 매출 감소세와 3분기 출시한 신규 게임들의 성과 부진으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매출은 신규 퍼블리싱 게임 출시에도 불구하고 주요 출시 게임이 인기작 진입에 실패하면서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81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오른 75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 인기작인 '골프스타', '9 이닝스: 프로 베이스볼 2013' 등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히어로즈워' 등 글로벌로 출시한 신규 게임들의 매출 호조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최백용 컴투스 전무이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낚시의 신', '몬스터기사단', '소울나이트' 등 기대 신작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골프스타' 등 기존 인기작들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전분기 2배에 가까운 12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컴투스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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