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게임업체 홍인터내셔날, 경영권 매각 추진 오너 지분 포함 100% 매각 ‥원매자 물색중
김일문 기자공개 2014-02-18 14:10:28
이 기사는 2014년 02월 10일 11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다트게임업체 홍인터내셔날이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IB업계에 따르면 홍인터내셔날 오너인 홍상욱 대표이사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25%)을 포함한 홍인터내셔날 지분 100%를 매각하기 위해 원매자들과 개별 접촉 중이다.
현재 홍인터내셔날의 최대주주는 52.5%를 보유한 홍유니버셜이지만 이 회사 역시 홍상욱 대표가 지배(지분율 80%)하고 있다는 점에서 홍인터내셔날은 사실상 홍 대표의 개인 회사다.
홍 대표측은 매각 대상 지분 100%의 가격으로 1000억 원 ~2000억 원대 이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모투자펀드를 비롯해 게임회사 등 일부 엔터테인먼트 업체들도 홍인터내셔날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인터내셔날은 지난 1999년에 설립된 디지털 다트 제조 및 다트 게임 개발회사다. 2000년 전자 다트 수출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 전세계 15개 나라에 진출해 있다.
지난 2012년 말을 기준으로 홍인터내셔날은 430억 원의 매출액과 22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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