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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중기청장 "벤처 생태계 조성에 주력" [2014 한국벤처캐피탈대상]"정책 마련은 물론 불필요한 규제 과감하게 해소할 것"

이윤정 기자공개 2014-02-27 14:58:49

이 기사는 2014년 02월 27일 14: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실효성있는 정책을 통해 벤처투자자와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것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27일 머니투데이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14 한국벤처캐피탈 대상'에서 창조·경제 중심인 벤처캐피탈과 벤처캐피탈리스트에 축하를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창조경제에서 벤처와 창업, 그리고 벤처캐피탈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투자자와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조경제의 축은 잠재력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성장해 또 다른 창업자들에게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라며 "중소기업청은 정책 마련은 물론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과감히 해소해 나가는 분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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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여러 제도를 개선해 발표한 벤처창업 자금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엔젤투자와 인수합병 활성화, 회수시장 활성화 대책은 그 일환"이라며 "지난해 연말 관련 법안이 통과됐는데 후속작업이 마무리되면 벤처캐피탈업계에서도 제도 개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도적 틀이 완성 된 후 현장에서 제대로 운용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벤처캐피탈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 청장은 "지난해 벤처투자성과와 펀드 결성실적, 인수합병(M&A) 등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벤처활성화를 위한 여러 노력들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수 창업인 육성도 강조했다. 한 청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기술 창업인들이 시장에 참여시키는 것이 중소기업 정책의 핵심"이라며 "좋은 기술력을 가진 우수 창업인들이 시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공동 패키지 지원을 통해 R&D자금 지원과 마케팅 연계를 독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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