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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다임 거래가격, 전진重 매각에 영향주나 멀티플 12.9배 환산시 2000억 초중반 형성될 듯

김일문 기자공개 2015-07-03 09:47:39

이 기사는 2015년 06월 30일 08: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그린푸드의 에버다임 인수 거래의 성사 여부가 유사 매물인 전진중공업의 M&A 거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업계와 거래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밸류에이션이 우선 관심인데, 에버다임이 거래가 전진중공업 밸류에이션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IB업계에 따르면 에버다임 최대주주인 신한프라이빗에쿼티(이하 신한PE)는 현대그린푸드와 에버다임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매각 대상은 신한PE가 보유 중인 에버다임 보통주 등 57.6%다.

주목할 점은 거래 가격이다. 신한PE와 현대그린푸드는 경영권을 포함한 에버다임 지분 가격으로 1300억 원 내외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분 57.6%에 대한 지분가치가 1300억 원일 경우 100%로 환산한 가격(Equity Value)은 2256억 원이다. 여기에 올 1분기 기준 순차입금(Net Debt) 750억 원을 더해주면 전체 기업가치(Enterprise Value)는 3006억 원으로 산출된다.

작년 말 상각전이익(EBITDA)이 232억 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신한PE는 에비타멀티플(EV/EBITDA) 12.9배 정도로 에버다임의 가치를 책정한 셈이다.

이를 토대로 역산하면 전진중공업의 가치도 환산할 수 있다. 우선 작년 EBITDA 212억 원에 12.9배를 적용한 기업가치는 2734억 원. 여기에 순현금 2억 원을 더한 100% 지분가치는 2736억 원이다.

KTB PE가 보유한 전진중공업의 지분율은 82.54%다. 이를 통해 산출한 전진중공업의 가격은 2200억 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 같은 가격은 어디까지나 에버다임의 현재 협상 가격을 준용해 산출한 것일 뿐 실제로 같은 에빗타 멀티플로 전진중공업이 거래될 지는 미지수다.

IB업계 관계자는 "KTB PE는 전진중공업 매각 가격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원하고 있다"며 "에버다임과 비슷한 규모가 될 지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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