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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상반기 순이익…전년比 72% 증가 대손상각비 개선..연체채권율 감소 주효

이승연 기자공개 2015-08-18 09:43:34

이 기사는 2015년 08월 17일 16: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주캐피탈이 올 상반기 333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대비 72.2% 증가한 규모다.

17일 아주캐피탈에 따르면 상반기 영업수익은 45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3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2% 증가했다.

윤보용 재무기획 본부장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영업자산이 질적으로 개선돼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며 "실제로 대손상각비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3.94%였던 연체율은 올해 3.13%로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아주캐피탈은 올 상반기 전략사업인 장기렌터카와 중고차 다이렉트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고, 양질의 자산 확보를 통한 연체채권율, 대손상각비 개선 등 채권관리에 힘써왔다.

한편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과 아주IB투자의 당기순이익도 75억 원,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77.8%, 154.8%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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