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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인베·신한캐피탈 '글로우픽'에 15억 투자 화장품 리뷰와 랭킹 서비스 제공..사용자수 40만명 수준

신수아 기자공개 2015-11-17 09:02:47

이 기사는 2015년 11월 13일 15: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L인베스트먼트와 신한캐피탈, 자프코아시아가 스타트업 글로우데이즈에 15억 원을 투자했다. 글로우데이즈는 화장품 리뷰와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우픽'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SL인베스먼트와 신한캐피탈, 일본계 벤처캐피탈 자프코아시아는 최근 글로우데이즈가 발행하는 15억 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3곳의 투자사는 각각 5억 원 규모의 우선주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에 설립된 글로우데이즈는 화장품 랭킹서비스인 '글로우픽'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투자자들은 기존 화장품 리뷰 공유 체제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고안한 글로우픽의 강점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글로우데이즈 관계자는 "(글로우픽은) 자체 어뷰징 필터링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보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신뢰도 높은 정보는 최근 광고와 협찬 정보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론칭된 글로우픽은 현재까지 누적 50만 건 이상의 소비자 리뷰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블로그 중심의 화장품 리뷰 시스템은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연간 12조 원 규모의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현재 글로픽의 사용자 수는 40만 명에 달한다. 월 페이지뷰는 2000만 건이며, 매일 3000개 가량의 소비자 리뷰가 신규로 올라오는 상황이다. 글로우데이즈는 진성유저 기반을 확보하고 상거래 플랫폼을 연동시켜 글로우픽의 수익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공준식 글로우데이즈 대표는 "글로우픽은 상업적인 정보가 분별되지 않는 기존 미디어와 블로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선보인 서비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각 소비자의 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에 기반한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글로우데이즈는 초기 투자사 머스크엔젤클럽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글로우픽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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