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 블라인드펀드 출자 준비 '착착' 17~18일 운용사 약 30곳 대상 PT 실시
한형주 기자공개 2015-12-18 09:10:55
이 기사는 2015년 12월 15일 15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블라인드 펀드 출자 사업을 추진 중인 군인공제회가 오는 17~18일 운용사 선정 심사를 실시한다. 최종 후보는 내년 1월 가려질 전망이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심사를 끝내고, 오는 17일부터 이틀 간 구술심사(PT)에 들어간다. 마지막 절차인 후보자 실사는 내달 진행되며, 같은 달 총 6곳의 출자 대상도 확정된다.
앞서 군공은 약 30곳에 육박하는 사모투자펀드(PEF) 및 벤처캐피탈(VC)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올해 출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보니 운용사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출자 규모는 1500억 원으로, 이 중 1200억 원 어치가 PEF 6곳에 배정된다. 나머지 금액은 VC 몫이다.
군인공제회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는 지난 4월 800억 원 규모로 단행한 이후 8개월 만에 추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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