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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자금 유치 추진…한투파·소뱅 '눈독' 신규 자금 유치 중

양정우 기자공개 2016-01-04 08:35:51

이 기사는 2015년 12월 29일 16: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재활치료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네오펙트(Neofect)가 국내 벤처캐피탈 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눈독을 들여왔던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9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네오펙트는 신규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내 벤처캐피탈을 상대로 투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추가 자금 확보에 나선 셈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네오펙트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는 DSC인베스트먼트와 SBI인베스트먼트,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인수했다. 총 43억 원 규모였다. 지난 2012년 포스코기술투자에서 최초로 투자를 유치한 이후 꾸준히 국내 자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네오펙트는 재활 플랫폼인 '라파엘(RAPAEL)'을 기반으로 종합 재활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파엘 재활 솔루션은 '재활훈련의 게임화(Gamification)'라는 발상에서 시작했다. 거동에 불편을 겪는 환자들이 다양한 재활훈련 게임을 통해 재활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손' 재활을 돕는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가 상용화됐다. 향후 각 신체 부위마다 재활 기구를 순차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내년 초에는 '라파엘 스마트 바디'와 '라파엘 스마트 키즈'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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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뇌졸증 환자의 움직임을 정밀 측정해 반복적인 움직임을 유도한다. 기존 재활 기기와 달리 실생활 속 동작들을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출시와 동시에 부산 파크사이드 병원과 서울대 병원, 분당 재생병원 등으로 제품이 팔려 나갔다는 후문이다.

벤처캐피탈업계 관계자는 "네오펙트의 의료기기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미국 법인을 설립해 시장 진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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