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 사회공헌 활발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 중 기부도 1위
연혜원 기자공개 2015-12-30 16:10:56
이 기사는 2015년 12월 30일 10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도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가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노스페이스, 네파, K2, 블랙야크 등 매출 상위 10개 아웃도어 브랜드(매출 비공개 업체 제외)가 지출한 기부금은 약 54억 5800만 원이다.
이 중 노스페이스의 영원아웃도어가 기부한 금액은 약 34억 650만 원으로 아웃도어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의 기부금 총액의 62%를 차지했다.
영원아웃도어는 2012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네버 스탑 드리밍(Never Stop Dreaming)' 캠페인을 마련하고, 소외계층, 청소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세상을 보호하는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EDITION)'이 대표적이다.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의류, 신발 및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월드비전에 전달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자립마을을 위한 식수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노스페이스는 2004년부터 매년 여름 '박영석탐험문화재단'과 함께 대학생 국토순례단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를 주최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에 1274명의 대학생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이 완주한 1km당 1만 원의 기금을 매칭 그랜트 하는 방식에 노스페이스의 기부금을 더해 약 1억 4000만 원이 모였다. 이 기금은 희귀질환 환아, 북한 어린이, 청소년 소외계층, 심장병환자 등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9년간 '드림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약 27억 6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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