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A 플랫폼 '상생 M&A 포럼' 개최 22일 구글캠퍼스에서 발족식…선순환 M&A 구조 만든다
현대준 기자공개 2016-01-22 09:06:45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1일 10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업계가 건전한 인수합병(M&A)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2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한국형 M&A 플랫폼을 위한 '상생 M&A 포럼'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구글캠퍼스에서 발족한다. 이 행사는 상생M&A포럼이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M&A가 이뤄지는 한국형 M&A플랫폼에 대해서 토론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국은 M&A 시장이 활성화 돼있지 않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 스타트업이 M&A를 통해 대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상생 M&A포럼 발족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제1회 상장사, 스타트업 상생 매칭 컨퍼런스 2016'도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20여개 사와 새로운 성장동략을 찾고 있는 중견기업, 대기업, 사모펀드, 창투사 10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유석호 페녹스코리아 대표는 "상생 M&A 포럼을 통해 대기업과 투자자, 벤처기업들을 위한 선순환 구조의 M&A 플랫폼 형성이 목표"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상장사와 스타트업은 저비용으로 빠르게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A 포럼 스페셜리스트아카데미를 통해 M&A 전문 교육도 준비 중이다. 건전한 M&A 플랫폼과 시장 형성을 위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발굴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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