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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IPO 주관사로 현대증권 낙점 RCPS 투자자와 합의, 12월까지 상장예심 청구

임정수 기자공개 2016-03-29 10:17:11

이 기사는 2016년 03월 28일 10: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랜드리테일이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현대증권을 최종 낙점했다. KB투자증권, 동부증권 등은 주관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28일 이랜드리테일 상장 주관사로 현대증권을 단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킴스클럽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는 KKR을 선정했다.

이번 IPO 주관사 선정은 이랜드리테일이 3년 전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투자자들이 서로 합의해 결정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RCPS 발행 당시 엑시트(Exit) 주체인 투자자들이 합의해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투자 계약 조항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과학기술공제회(500억 원), 군인공제회(300억 원), KB투자증권(450억 원), 현대증권(400억 원), 산은캐피탈(100억 원), 신한캐피탈(100억 원) 등이 RCPS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증권과 부국증권이 2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에 투자했다. 주관사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KB투자증권, 동부증권, 부국증권 등은 고배를 마셨다.

이랜드 관계자는 "RCPS 투자자와 맺은 계약 조항에 따라 연내 한국거래소(KRX)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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